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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사건 사고 정리

구미 3세 여아 조선족 친모 친부 사건전말과정 정리

 

지난 2월 10일에 3세 여아가 반미라 상태로 발견이 된 사건으로 떠들썩했다. 

이 사건으로 최조 발견자가 외할머니였지만, 그 당시에 친모를 구속했다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당시에 구미 3세 여아 친모(22세)가 친딸을 보기 싫어서 집에 혼자 남겨두고 이사갔다고했다. 여기까지 다 아는 사실인데, 더욱더 충격적인 전말이 죽은 3세의 아이가 유전자 검사 결과로 친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 부분에서 지금까지 아직도 여전히 친딸이 어디에 있는지 계속 수사중이라고 한다. 

 

 

 

 

현재의 상황을 정리해보면

1. 집에 혼자 죽어간 반미라상태의 딸을 외할머니가 발견

2. 외할머니가 경찰에 신고함

3. 죽은 아이의 친모를 수색하여 구속함

4. 친모는 전남편을 보기 싫어서 아이를 방치함

5. 유전자 검사 결과로 친모, 친부 불일치 / 외할머니 일치, 외할아버지 불일치

6. 친모는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에 받아들이지 못함

7. 외할머니가 아니라 친모였고, 이 사실에 대해 수긍하는 듯하면서 부정을 하지 않고 있음

8. 현재 친모가 아닌 언니였던 것으로 언니의 친딸에 대해서 소재파악중

 

위의 상황이 이렇게 된 것으로 나타나있는데, 

한가지 더 수상한 것은 어디에서 온 정보인지는 그 가족들이 복잡한 가정사이다보니 갑자기 나온 말로는 조선족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확실한 근거는 없다.

이 사건이 충격적이라서 조선족이라고 믿고 싶을 지도 모르겠지만 엉뚱한 사건이랑 연관을 지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 있는 사람들이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받아들여야할 것이고 아동 관련 제도에 시급하게 고쳐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 사진을 보면 정말 너무나 깨끗한 피부를 가진 예쁜 아이인데 3년동안 키운 정이 있었을텐데 정말 정이 없었을까 싶고. 아무리 남편을 미워도 아이는 별개의 인격체인데 친모(언니)라는 사람이 뇌가 정말 비운건가 싶다.

 

사실 처음 뉴스 사건을 나왔을 때는 또 아동학대로 일어났구나하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봤었는데, 반미라상태이야기에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 더욱더 관심있게 보게되었다. 반미라 생각을 하면 피부 주름까지 되어있을 정도로 매우 끔찍한 사건인데..

 

정인이 사건에 대해서 가슴이 아픈데 구미 여아3세에 대해서도 혼자 남아있으면서 굶어간 모습에 생각만 하면 마음이 찢어질 것 같은 기분이었다. 

 

정인이 사건에 대해 시끄럽게 이야기되고 있는데 그 사건을 보고도 친모인줄 알았던 언니는 아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왜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 남의 일이라고해서 자기도 상관이 없으니 자기 딸이 아니라도 동생에게 그렇게 아사하도록 내버려둬야할 정도로 너무 철이 없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여기까지 의문스러운점과 출산과정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고자한다. 

1. 친딸과 손녀를 바뀌치기한 시기는 외할머니 석모(친모)가 친딸 김씨(언니)가 출산을 임박한 시기에야 알게되었고, 김씨가 산후조리원에 거치면서 친정집에 외할머니 석모에게 아기를 맡겼을 때라고한다.

 

2. 의문점은 친모가 자기 아이의 얼굴을 정말 몰라봤을까싶다.

 

3. 손녀딸을 맡길 때 당시 친딸(둘째 동생)의 출산에 대해서 비밀리에 출산하였을 것이고 병원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어떠한 기록이 없다고한다. 추측으로는 산파나 위탁모에 거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바꿔치기한 김씨의 친딸은 위탁모나 어디에 맡겼는지를 파악이 되지 않아서 조사중이다.  

 

4. 그동안 아이가 혼자 남겨져 있었다면 소리치거나 그래야했을텐데 밖에 있는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고 한다.

 

5. 아랫층에 외할머니가 오랫동안 살았다면 왜 위층에 있는 딸이 이사 소식에 대해 왜 몰랐는지와 단 한번도 방문이 정말 없었을까 싶다.

 

 

 

 

구미 3세 여아 친부가 그동안 친딸인 줄 알고 정들었는데 나중에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있으며 진짜 친딸이 어디에 있는지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중인 듯하다. 하지만 키워본 적이 없기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혼란스러울 듯하다.

 

친모인 외할머니의 남편조차도 친딸에 대해서 임신 및 출산을 몰랐다고 한다. 이번 사건계기로 친딸이 아닌 외간남자에 의해서 태어난 사실에 대해서 충격이 클 듯하다.. 

 

가정사가 참 많이 복잡하긴하다..

 

현재 친모와 외할머니를 구속중에 있는데 아래와 같이 죄목으로 정해졌다.

1. 친모는 아동복지법, 살인, 아동수당법, 영유아보호법 위반으로 구속했다.

2. 김씨가 낳은 아이를 빼돌려 방치한 비성년자 약취,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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