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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사건 사고 정리

창원 모녀 사망 사건 이후 근황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주택 단칸방에서 사망한지 20일만에 발견된 모녀가 있다. 무엇때문에 사망케하였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얼마전 2020년 1월 30일에 SBS 그것이 알고싶다 1248회에서 방송을 통해 내보낸 내용 중에 하나이다.

 

우선 엄마는 집 근처 마트에서 쌀이나 잡곡을 사서 장사를 해온 분이라고 한다. 이웃주민들이 평소 알고 있는 사이로 엄마가 정신질환이 있어보이는 상태로 생활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그만큼 피로비타민을 먹지 못할 정도로 건강관리를 소홀한 이유도 있을 것이다.

 

보통 이웃주민들이라면 정신질환이 있어보인다는 말이 보일 정도로 티가 나보였을 것이다. 

 

 

 

 

살았던 주택의 형태가 원룸이었고, 이사온지 6년이며, 엄마와 딸이 같이 사는 것으로 등본상으로 확인이 되었다. 

 

당시 모녀가 사망한 시각이 2020년 9월 5일이다. 한창 한식 요리를 준비로 분주하는 추석이 다가올 시기이다.

 

이들의 사망을 알게 된 시각이 며칠째 세입자가 보이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건물에서 심한 악취가 나서 이웃이 119에 신고를 하였다고 한다. 

 

원룸 주인과 경찰을 동행해서 모녀가 사는 집에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으나 이미 바닥에 나란히 누워 숨져있는 상태로 발견했다.

 

얼굴 피부가 여드름 피지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부패 상태였다. 

 

당시 장황이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은 없고 유서나 자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 또한 발견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였다. 

 

모녀의 몸과 건조한 피부에서 붉은색을 띄는 반응이 있는데 알고보니 일산화탄소나 청산가리 등의 중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된다.

 

하지만 자살이나 사고사일 가능성으로 지극히 낮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마산동부경찰서 형사과장에서 발표했다. 

 

모녀가 사망한지 20일이 지난 상태일지라도 부패결과가 심해서 위에 있는 나물이나 같은 음식물들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사인미상으로 결론냈다고 한다. 

 

그러나 집안에서 20kg 쌀 15포대가 발견했고 냉장고 속에도 반찬류들이 가득차 있었기 때문에 아사가능성을 낮다고보고 있다. 

 

아사라는 의미는 굶어 죽었다는 뜻이다. 한식 요리 반찬들이 충분히 있어서 문제가 없었기에 더더욱 미스터리 하다. 

 

그리고 매달 30만원씩 보조금이 나오고 통장에도 수백만원이 있었던 상황이라고 한다. 

 

딸도 복지시설에 나올 때도 정착 지원금으로 오백만원을 지급받고 매달 30만원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는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경찰이 의문점을 파헤치기 위해 주변 이웃주민들에게 탐문하고 인근 CCTV까지 확인을 했으나 사인이 될 만한 단서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3개월 가까이 수사를 했지만 성과없이 마무리가 됐다고 한다. 

 

추측으로는 엄마가 먼저 돌연사하고 그 뒤에 딸이 김치찌개 레시피를 할 줄 모를 정도로 굶어가면서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정신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시설에서 딸을 보호하려고 했으나 엄마가 퇴소를 신청하면서 데려갔다고 한다.

 

그래서 딸이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자립 준비를 못한 상황으로 갑자기 엄마가 등장한 것이다. 

 

음식들이 가득했음에도 굶어가는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전문가들이 이야기했다.

 

 

 

 

알고보니 딸의 엄마는 임신하면서부터 임산부 비타민을 챙기지 않을 정도로 신경을 쓰이지 못했고, 아이를 낳으면서부터 어린이 영양제를 챙기지 않을정도로 오랜동안 방임해왔다고 한다.

 

이러한 비극들을 제도적인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아동복지설 관계자가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이웃주민들이 딸의 존재를 몰랐다고 할 정도로 딸이 밖에 나갈 일이 없었다고한다.

 

딸과 함께 지내던 친구들과 이야기해본 결과 평소 매우 활발하며 외국어 성적이 우수할 정도로 학업열중하는 것이 좋아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자기 깨끗한 피부를 신경을 쓰일정도로 보통 여고생 같은 친구였다고 한다. 

 

사람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면서 요양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좋아했을 정도로 살던 집의 벽에 그림들을 남겨져 있다.

 

그림들을 보니까 무언가 애처로우면서 기괴하게 느껴지는 그림들이었다.

 

친구들이 딸의 죽음에 대해 믿을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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