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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사건 사고 정리

16개월 정인이 위탁모과 위탁모 동생이 후회하는 이유?

 

 

 

조금 전에 포스팅을 했었는데 한번더 16개월 정인이 위탁모 동생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16개월 정인이는 얼마전에 사망한 것을 기억하고 계실 것이고 물론 지금도 여전히 정인이 양부모 상대로 법정에 진행중이다.

 

 

jtbc 출처

 

 

오늘 오전 10시에 첫 공판으로 정인이 법정에 치러졌는데, 어제 오후 6시에 당첨된 51석 방청석이 오늘 법정에 참석을 하면서 악마탈을 쓴 양부모의 모습을 보고 더 울분을 토했으리라 짐작이 된다.

 

 

ohmy news 출처

 

 

법정이 끝나고 정인이 양부모가 나오면서 미^^이거나 나^^^를 욕설을 퍼부었고 심지어 물건을 던지는 것까지 소란이 일어났다고 한다.

 

동영상을 보면 정인이 양부와 양모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말 기분이 나쁘다.

 

정인이 양부 얼굴을 보면 여드름 피지까지 보일정도로 아주 공개되고 있는데 여기서도 올리고 싶지만 참는다.

 

오늘 가신 분들에게 피로 비타민을 챙겨드리지 못하지만 대신에 정말 고생하셨다고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법정을 보면서 얼마 전에 정인이를 애지중지 키웠던 위탁모가 한 말이 있었다.

 

아이가 너무 꼭 안는데, 그게 살려달라고 그런 것이 아니었나라며 자책했다고 하는데 정인이가 옆에서 양모가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아무 말도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깨끗한 피부 상태로 지내온 것을 누구보다 알고 있었을 위탁모가 오랜만에 만난 정인이를 보고 놀라서 물었다고 한다.

 

정인이가 왜 이렇게 까매졌느냐고 물었는데 정인이 양모가 밖에 많이 돌아다녀라고 짧게 대답했다고 한다. 아.. 생각만해도 태연한 대답을 하는 모습이 정말 소름이 끼치더라.

 

정인이가 생전에 웃던 모습

 

그러보니까 멍을 때려서 흔적이 생길 뿐만이 아니라 내상손상이 심각해서 그 증상으로 피부변화가 나타난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한다.

 

보통 당뇨병 걸리는 환자이거나 암 환자분들을 보면 피부가 상당히 까매진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이것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났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너무 어린 아이여서 이런 내상손상이 심각한 줄을 모르고 그저 까맨 줄 알았을 것이다. 나조차도 미심쩍긴했어도 잘노는 걸 보고 순진하게 믿었기에 정말 몰랐을 것이다.

 

 

 

 

정인이가 뼈가 아플 때도 그 통증을 감히 짐작하기가 어렵다. 정인이가 췌장절단까지 이르렀으니 심한 정도인 줄을 뻔뻔하게 모르고 학대인줄 몰랐다는 말을 들으니 정말 양부모의 뺨을 세게 때리고 싶을 정도다.

 

정인이가 너무 예뻐서 더 좋은 환경을 보내주고 싶은 마음에 맞벌이하는 정인이 위탁모 동생에게 입양 거부를 했는데 그게 지금 와서 후회된다고 한다.

 

누구나 아이를 키우면 비싼 어린이 성장 영양제를 듬뿍 먹이고 건강하게 키우는 가정들이 많은데 어쩜 저리 그런 가정에 잘못 보냈다는 사실에 생각만해도 너무 속상할 것이다.

 

 

 

 

위탁모는 그 당시에 아이의 흔적들이 보여주기 싫어서 숨겨야했을텐데 오히려 당당하게 보여주는 것조차 이해가 안된다고 말한다.

 

어쩌면 들키지 않기 위해서 둘러대는 그런 행동을 했지 않았나 생각을 했다고 한다. 

 

jtbc 출처

 

위탁모와 정인이를 만난지 3개월 이후에 하늘나라로 갔다는 사실을 그때에서라도 일찍 눈치를 챘어야했는데 그게 두고두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특히 정인이위탁모는 방송 인터뷰에 응한 이유에도 정인이 양부모에게 살인죄 적용을 촉구하기 위해 나선 것이라고 한다.

 

정인이 친모는 현재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정인이위탁모에게도 오랫동안 키운 정이 있는데 심리치료를 받아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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