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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사건 사고 정리

고유정 전남편 무기징역과 의붓아들 무죄 판결이 아쉬운 점

 

최근 고유정 전남편을 살해한 무기징역을 받은 판결이 나왔다고합니다. 이 판결을 나기까지 1년 반이상 걸렸다고 합니다. 작년에 검찰에서 고유정에 대한 사형을 요구했는데 대법원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참 안타까운 판결이었습니다. 

 

참깐 고유정 프로필에도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1983년생으로 태어났고 고향은 제주도이며 신성여고에 졸업하고 제주대 생물학과 02학번으로 졸업하였습니다. 범행 당시에도 직업이 없었고 그냥 주부였습니다. 

 

고유정이 당시 학창시절에도 친구들이 별다른 특이한 점이 없고 내성적인 아이였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고유정이 전남편을 살해 한 후에 제주도 바다에 시신을 버리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끔찍한 장면이랍니다. 

 

제주도에 있던 이유도 바로 고향이고 또한 아버지인 큰 렌터가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렌터카 회사 내에서도 고유정이 회계 책임자로 근무한 적이 있는데 아버지의 꾸지람부터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완전히 회사를 떠났어도 여전히 아버지와의 갈등속에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성장환경이 불우한 탓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째되었든 살인에 대한 명백한 범죄이며 용납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다만 대법원의 판결 중에 아쉬운 것이 고유정이 의붓아들 살인에 대해서 무죄로 판결이 난 점이 있습니다. 

 

고유정은 자신의 의붓아들을 살해한 것에 대해 무죄라고 주장하고 있어서 이를 증명할 자료가 없어서 자료불충분으로 무죄로 입증한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살해당한 아들의 친아버지도 자신의 다리에 눌러 사망할 수도 있다는 부분을 배제할 수가 없어서 이를 무죄로 판결을 내린 것이라고 합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긴하지만 만약 고유정이 전남편을 살해로 저지르지 않았다면 현 남편이 이때까지 몰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남편 살해전에 찍은 셀카

네티즌들도 고유정에 대한 재판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아우성을 치면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편 유가족과 의붓아들 유가족들이 어떤 심정을 가졌을지 감히 짐작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고유정의 10차 공판이 끝났지만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의 고인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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