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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사건 사고 정리

울산 동구의 어린이집 학대 사건을 바라보며..

 

 

울산 동구 어린이집에서 또 사건이 일어났다. 

 

 

울산 동구 어린이집 학대 사건

 

오늘 MBC 뉴스 보도된 내용을 봤다. 왜 아직도 여전히 학대를 일어나는 걸까.

 

이 영상의 발단은 현장에 있던 6세반 아이들이 CCTV에 안보이는 공간에 들어가서 더 심하게 학대했다고 말을 한다. 그 이유는 점심을 잘 먹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 그렇게 매 점심시간마다 지속되는 학대..

 

더욱더 경악스러웠던 것이 교사가 팔을 질질 끌고가 뒷목을 잡고는 두발이 뜰 정도로 무자비하게 집어던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어쩜 저렇게 꼭 학대해야만했을까.. 본인 스트레스풀기용으로 그러는걸까.. 아이들이 죄가 없는데 .. 

 

 

 

 

제일 가슴이 아팠던게 학대당한 아이가 부모님에게 말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얼마나 무서웠으면 쉽게 알리지 못했을까.. 다른 아이들의 부모님을 통해 알게 된 그 심정이 말로 표현도 못하겠다. 

 

피해아동의 부모님이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아 내 아이 정말 불쌍하구나 그 시간 동안 엄마 아빠한테 말도못하고 정말 힘들었겠구나 라는 애타는 심정이 느껴진다. 

 

빙산의 일각일뿐이기때문에 아직 알리지 못하는 어린이집들도 있을 것이다. 이번 기회로 학부모님들이 함께 동참하여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CCTV 사각지대 제거를 위한 영유아보호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그 마음도 우리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동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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