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폭언 원인제공자

금쪽같은 내 새끼 폭언에 담긴 의미

 

아이가 왜 폭언을 했을까 금쪽이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집중해서 들여다보는 오박사가 대단하다. 

 

 

아이가 본인의 생각에 나온 말이긴 했어도 이미 온갖욕들과 험한말들을 흡수해버린 모습을 많이 나타났다. 진짜 맴매 갖고 온다 너! 이렇게 약간 협박같은 느낌이 들리는 정도로 누군가 말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박사가 이 아이가 하는 말을 기억해두라고 한다. 지금 나한테 오면 안 혼낸다라는 의미가 처음에 엄마가 그 뜻이 몰랐다고 한다. 

 

 

아직 다 보지도 않았는데 미리 보셨나 모르겠으나 오박사가 꼭 자! 지금 이 말을 잘 기억하세요라고 말을 한다.

 

 

 

 

나도 왜 이말이 중요한건지 의미도 몰랐다. 역시 전문가의 판단이 남다르는 구나라는 생각에 감탄스러웠다. 

 

 

아이가 알고보니 엄마가 오기를 얌전하게 차분하며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엄마가 오면 그때 진정하겠다는 의미인 듯하다. 

 

 

그럼에도 엄마가 오지 않자 금쪽이가 진짜 나 화낸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엄마가 안오니 진짜 서운해서 폭발했었구나하는 금쪽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금쪽이가 다시 엄마쪽으로 가더니 그래도 자기를 봐달라는 마음으로 탁탁을 쳤다. 그럼에도 엄마는 시큰둥하며 딸의 얼굴을 바라보며 관심없는 듯을 말한다. 이것도 날이 갈수록 과한 딸의 행동 때문에 지쳐서 그런 것이라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엄마가 무반응으로 보여 또 다시 금쪽이가 폭발해버렸다. 물건도 엄마 앞에서 내동댕이치면서까지도 말이다.

 

 

 

 

 

금쪽같은 내새끼 오박사의 판단

 

이때가 오박사가 말하길 그때 한참 충분하게 놀지를 못해서 갑자기 정리를 해야하는 당황스러웠던 순간에 기분이 다운이 되면서 이렇게 행동이 나왔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판단이다. 

 

 

사실 금쪽이가 자기 마음을 알아봐달라는 의미였다. 그래서 논리정연하는 엄마때문에 자기 감정을 파악하지 못해서 너무나 속상했던 것이다. 

 

 

그래서 아이가 엄마오나안오나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금쪽이 엄마도 그제야 이해했다고 한다. 금쪽이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해서 너무 속상해서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그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도 엄마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 한쪽 숨어있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때의 마음이 저랬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사실 큰 원인이 엄마의 외할머니의 문제였다는 것이다. 특히 외할머니랑 엄마랑 둘이 서로 다투고 말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아이가 괴로운 마음과 두려웠던 마음에 꾹꾹 담아두었던 것이다. 아이가 엄마가 힘들게 하는 것을 매우 화가난다고 한다. 그래서 예쁜 아이의 마음을 알게된 금쪽이 엄마도 눈물을 펑펑 울게했다. 

 

 

엄마보다 할머니를 더욱더 싫어하고 반항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그 모습을 보니 이제야 이해가 되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할머니의 말투에 대해서 바꿀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한다고 했다. 

 

 

사실 할머니도 엄마를 힘들게해서 속상한 마음에 금쪽이를 호되게 혼냈던 것 같다. 그래도 아이는 아이이기때문에 이해하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서로 보듬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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