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타 사유리 출산 남편 임신 정자은행 비용
후지타 사유리 출산 남편 임신 정자은행 비용
KBS 방송에서 2020년 11월 4일 일본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이름 모를 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남아를 낳은 몸무게가 3.2kg이며 사유라 남편 없이 홀로 낳아서 화제가 되었다. 이 화제로 인해 한국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2020년 11월 16일 자신의 SNS에 2020년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되었다라며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한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제가 앞으로 아들을 위해서 살겠다고 적힌 바 있다. 정말 멋진 엄마다.
영어로 쓴 내용이 있는데 미혼모가 되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부끄러운 결정도 아니다 나를 자랑스러운 어머니로 만들어준 아들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내가 생각해도 정말 실수를 임신하는 것도 아닌 원해서 임신을 해서 아기를 키우는 것이 당연히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남편없이 홀로 아이를 키운다는 사실에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지난 KBS방송에서 사유리가 한 때 임신에 대해 어려웠음을 고백하였다. 지난해 10월 생리불순으로 한국의 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본인 나이가 많아 자연임신이 어렵고 당장 시험관을 하더라도 성공확률이 높지 않다는 말에 자발적 미혼모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을 급하게 찾아서 결혼하기보다는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하는 편이 났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결혼하는 사람만 시험관이 가능하고, 그외는 모두 불법이라고 말한다. 사실상은 맞다. 외국이 아닌 국내에서 불법으로 대리모나 비혼같은 경우에도 임신하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엄마를 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방법을 찾다가 시험관이 가능한 일본에서 출산하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민감한 우리사회에서 낙태 허용에 대해서 주장을 하고 있는데 사유리가 '낙태를 인정하라'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그녀가 말하길 "근데 그것을 거꾸로 생각하면 '아기를 낳는 것을 인정해라'고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낙태하라고만하는 것이 아니라 아기를 낳는 것도 (반대로) 인정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깊이 생각을 해보면 미혼모인 아이에게도 자기 힘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유리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있는데, "아이를 낳은 후 비로소 행복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애가 옆에 없을까 불안하다. 행복해서 '이게 꿈이면 어떡하나'생각해서 자는 게 무섭다. "라고 이야기했다. 인터뷰 내용만을 보아도 정말 진정으로 행복감이 느껴진다. 나도 아이들을 너무나 좋아해서 남편한테 미안하지만 남편없어도 아이들만 있어도 충분할 것 같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마음에 무척 공감이 되는 내용이다.
사유리 프로필과 국내 거주 이유?
그녀는 1979년 10월 13일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가족관계는 아버지 후지타 토오루, 어머니 후지타 카즈코, 오빠 후지타 노리아키 등 네식구이다. 학력은 일본 기독교 여자 대학 졸업하였고 현재 유튜브와 인스타를 운영 중이다. 원래 한국에서 활동할 생각이 아닌데, 우연찮게 미국에 갔다가 한국인을 만나 순대를 먹고 그 맛에 반해 한국에 대해 알고 싶어서 한국에 오면서 보통 3개월간에 있을 예정이었는데 현재까지 계속 오래있게 되었다고 한다.
사유리 방송활동
사유리 아들 출산 전에 이상민 사유리 커플로 님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 중에 이상민과 결혼 진짜 해야하나 고민을 토로했다. 그 이유도 사람들이 이상민과의 결혼에 대해 묻는다면서 요즘 소개팅에 가도 저한테 상민 오빠랑 언제 결혼 하냐고 물어본다고 한다. 그녀가 진짜 상민 오빠랑 결혼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너무 힘들다라고 하면서 어떻게 하면 되냐고 토로하면서 조언을 구했는데 이영자가 그냥 하면 되죠 라고 웃음을 유발한 적이 있다. 이때가 방송한 2년 전 일이었는데 지금와서 비혼생각으로 혼자 출산하는 것이 엄마가 되고 싶다는 이유가 이해가 가긴 하지만, 비혼주의자로 원하지 않는 남자랑 만나서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부분이 매우 궁금하긴하나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서 밝힌 바가 없다.
이후에 비행소녀 프로그램에 사유리의 비혼 라이프로 지금 난자 만나러갑니다 관련 방송을 보낸 적이 있어서 한국 네티즌들이 매우 궁금했던 것 같다. 그 당시에 정자를 기증받은 남자가 누군지를 모르며, 출연 당시에도 냉동 난자 시술을 한 적도 있다. 난자 냉동 기술은 여성의 몸에서 난자를 채취하자마자 즉각 냉동을 보관한다고 한다. 그 비용도 병원마다 다른데, 검사 및 채취 등 한번의 시술 과정에 대략 300만원 정도 든다고 한다. 그리고 연간보관비용도 30~50만원정도로 추가 소요가 된다고 한다. 그외 다양한 검사기능까지 하면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서 만만치 않다.
후지타 사유리 작가의 책소개
사유리는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사차원을 가진 그녀로, 알고보면 똑똑한 여자임을 알 수 있다. 그녀가 쓴 "니가 뭔데 아니.. 내가 뭔데" 이라는 책에도 판매하고 있다. 그 내용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려면 도움이 될 만한 싸움, 좋은 싸움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많이 싸워 스스로를 '싸움꾼'이라 부르는 그녀가 터득한 다른 사람, 혹은 나와 '더 좋은 싸움을 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에 담은 책이다.
출판사 서평에도 남긴 글 중에 그녀의 독특한 시각을 담은 글과 그림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인생의 방향을 찾아 헤매는 사람, 대인관계에 고민하는 사람에게 큰 위로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한때 예전에 트위터에서도 짧은 촌철살인 명언으로 화제를 모은 적이 있으며 본문에 '나는 사람들과 자주 싸웠다.'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특히 대중에게서 알려지면서 겪어야 했던 그녀의 고충은 아무렇지 않게 누군가의 이야기를 했던 우리를 뜨끔하게 만든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을 만큼 책이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가 매우 무척되는 내용이다.
p.14 표지가 아무리 좋아보여도 마지막 에필로그를 읽을 때까지 모르는 것이다.
p. 20 "어디서 낙하하면 낙오자가 되는 거지? 그런 선은 어디에도 없어. 우리의 삶만큼 수많은 길이 있단다."
p. 27 당신에게 쉽게 상처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실 그 사람은 누구보다 약한 존재이다. 지는 것이 무서워서 혀를 떨고 있는 겁쟁이니까.
p. 41. "네 인생의 조종석은 너의 자리다. 남에게 그 자리를 맡긴다면, 네 인생은 목적지를 잃어버린다."
p. 51. 나는 허세라는 말을 들으면 맥주가 생각난다. 맥주도 허세도 거품이 많을수록 양은 적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p. 55. 솔직함에는 곁에 있는 상대에 대한 존경심과 스스로의 겸손함도 있어야 한다. 그래서 솔직한 말 속에 독이 들어 있다면 이미 솔직함의 원래 가치를 잃은 것이다.
p. 61 내 가치를 알아봐 주고 나도 그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관계는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 서로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 그게 바로 인연이다.
p. 71. 나쁜 사람은 상대를 늘 피해자로 만들지만 비겁한 사람일수록 상대를 가해자로 만든다.
p. 143. 돈을 얼마나 버느냐보다 어떻게 버느냐가 중요하다.
그 외에도 책 3권이 더 있다. 사유리는 겉보기에도 엉뚱한 사람인 것 같아보이지만 사실상 속에는 여리고 눈치도 빠른 편인 것 같다. 책 내용을 깊이 읽어보지 못했지만 짧은 요약내용만으로도 그녀는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녀는 생각이 깊어서 그런지 아이를 키우고 싶었던 마음에 대단한 용기로 결심을 굳게 선 것 같다.
후지타 사유리에게 박수를 보내드리며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시고 남은 인생에도 의미있는 삶을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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