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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내새끼 똥꼬 처방법 21회

 

금쪽같은 내새끼 똥꼬의 부모님이 출연하였는데 서로 많이 닮았긴 하다. 

 

 

금쪽같은 내새끼 똥꼬로 출연한 금쪽이, 예쁘더라.

 

 

자기가 똥꼬 아프다면서 최초로 셀프제보를 한 금쪽이 하지만 원인은 못찾는다. 

 

 

고통스러워하는 듯하면서 우는데 그때부터 혹시 어릴적 상처가 있었나할정도로 심각해보였다. 

 

 

금쪽이에게 팬티를 입히기 위해 여러가지 사이즈나 다양한 디자인별로 많이 골랐지만 두려워해서 입어보지 못했다. 

 

 

금쪽이 부모님은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다. 

 

 

건강이 이상이 있을까 싶었는데 나도 저렇게 생각했었는데 의사진단결과로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모든 걸 지켜본 오은영박사가 금쪽이는 지나치게 주도적이라고 한다. 자기가 모든 것을 관장해야 하는 성격으로, 자신이 예상한 대로 가길 원하고 생각했던 결론에 이르러야 편한 성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외부의 통제나 제재를 받아들이지 않는 통제성이 지나친 사람들은 상대가 제안하거나 금지를 하면 불편을 느낀다고 한다. 자신의 허락이 있어야 상대의 제안도 받아들이는 성격을 가지고 있을 만큼 금쪽이의 성향이 가까워보인다고 했다. 

 

 

오은영 박사가 해결방안에 대해서 금쪽이가 들어줄 수 있는 건 화끈하게 안되는 것은 단호하게 해야한다면서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하지 않도록 도와주어야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받아줄 수 있는 것을 받아주지 않으면 자존심이 상하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안되는 것을 분명하게 하지 않으면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고집스러운 아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금쪽이 엄마가 2년전부터 인도네이시아에 방문한 때부터 문제였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모부네에서는 금쪽이가 아무 문제없이 팬티를 잘 입고 차 안에 잘 앉고 이모부랑 편하게 노는 모습을 보고 금쪽이 부모가 충격을 받는다. 

 

 

외할머니가 나가실 때도 예의바르게 인사를 해야한다고 가르쳤지만 금쪽이는 계속 화를 내며 억지스러운 고집을 부리고 있는데, 실제로 애초부터 엄마의 방법이 잘못되었던 것이다. 

 

중간중간 확실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필요한데 엄마만 머리생각을 알고 아이는 엄마의 생각을 모르니까 엄마가 책읽어주던 중에 갑자기 외할머니랑 이야기하고 밖에 나가서 인사하는 것부터 종결마무리가 잘 안되었기때문에 금쪽이 입장에서 불편해하였던 것이다.  

 

 

 

금쪽이 문제는 있지만 사실 엄마의 문제가 더 컸다. 그 모습을 보고 나 자신도 반성이 되더라. 그냥 내 뜻대로 하려는 행동에서 잘못된 것이었음을 깨달았다.

 

 

 

엄마 말투에 깜짝 놀란 금쪽이도 과도하게 통제적인 아이이기 때문에 엄마로부터 과도하게 통제받고 있다고 느낀다. 그래서 엄마부터 많이 닮아갈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이더라고.

 

 

금쪽이가 그동안 똥꼬 아프다고 말했던 이유가 잔소리가 심한 어머니의 원인이었다는 것을.. 

 

 

 

이 장면을 보고 엄마로서도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이다. 금쪽이 엄마는 아이에게 감정을 상해도될 정도로 심한 말을 하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가끔 아이들에게 심한 말을 했을 때는 아차할 때도 싶었지만 그래도 저렇게 아이가 놀고 싶어하는데 저렇게 귀찮다하는 모습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오히려 애들을 귀여워하면서도 엄마머리를 실수로 빗질 해줄 때 이렇게 설명을 해준다. 아프지않게 머리카락을 잡아서 빗질을 해주면 엄마가 안아파라고 하면서 그냥 즐겁게 놀아두도록 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 장면은 솔직히 나조차도 이해 안된다. 내가 싫어하는 것만 해! 이런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심히 충격적임 ... 엄마 맞나 싶을정도로 .. 

 

 

미용실놀이하고 싶어하는데 엄마는 놀아주지 않으려하지 금쪽이가 마음이 상해 울었는데, 엄마는 듣기싫은지 기분대로 쉽게 매를 맞으려고 하는 모습이다.

 

 

금쪽이 입장에서도 엄마의 태도에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봐도 진짜 아닌 것 같다싶더라. 그래서 자꾸만 엄마는 자기 기분을 풀 때까지 아이를 괴롭히려는 태도를 보일 뿐만 아니라 금쪽이가 진정성 사과할때까지 요구하는 모습을 보니 진짜 경악스럽다. 그래서 엄마의 태도에 지친 금쪽이는 그냥 빨리 사과를 마무리하기 위해 애쓰지만 해결이 안되니 쉬운 방법으로 똥꼬 아프다는 식으로 말하게 되어버렸다. 그제서야 제3자의 입장에서도 왜 그런지 이해하기 쉬운 장면이다. 

 

 

솔직히 이 장면은 보는 나도 많이 괴롭더라. 아이가 계속 사과하는데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완고한 금쪽이 엄마. 정말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는데 자신이 내뱉은 말은 괜찮고 아이가 받을 상처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이 문제점에 대해 오은영 박사가 지적한 후에 다시 장면을 보고 이해하게 되는 금쪽이 엄마.

 

 

 

 

금쪽이의 속마음을 알게된 금쪽이 부모님이 반성하고 있다. 

 

 

 

오은영 박사가 감정없는 대화보다 감정이 있는 대화를 하도록 조언해준다. 

 

 

 

두번째로 아이의 공감대형성을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쪽이가 만나고 싶어하던 찐팬 오은영 박사를 만나며 부끄러워하고 마음이 편하게 나누는 모습이다. 

 

 

 

금쪽이를 위해 말을 부드럽게 노력하는 모습이다. 

 

 

금쪽이 어머니는 강제로 하지 않고 금쪽이에게 의견을 묻고 바로 반영해주는 모습으로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처음에 엄마의 태도가 이해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은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보면 금쪽이엄마도 엄마의 엄마로부터 영향을 받았을거라는 생각이 된다. 나도 엄마로부터 받은 영향을 아이에게도 영향을 주는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 그래서 그걸 고치려는 노력했던 기억이 있기에 금쪽이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그동안 해주지 못했던 놀이를 이번 아이를 위해 말수를 줄이고 대신 듣기만하고 몸으로 같이 놀아주려고 노력한다. 

 

 

 

처음에 10초만 버티다가 점점 괜찮아지고 편해졌는지 결국 팬티와 바지를 입기가 성공했다. 이 장면을 보니 역시나 원인에 있어서 아이가 행동을 나타나는 거구나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우리 막내딸도 손을 빠는 버릇이 있는데 그 부분도 나 자신의 원인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게 된다.

 

 

 

앉기 싫어하던 금쪽이도 이제 잘 앉는다. 참 다행이다. 부모님이라는 존재가 이제 안정감을 느끼고 편해진 것 같다. 

 

 

 

금쪽같은 내 새끼 똥꼬, 앞날의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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