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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및 스포츠, 유명인 가족

신생아 때부터 시작한 4세 막내딸의 손빨기의 고질적인 버릇

 

 

4세 막내딸이 첫째와 둘째에게 그동안 해주지 못한 것을 마지막이라도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싶어서 오냐오냐하며 키웠다. 그런데 그 중에 고질적인 버릇이 먼 훗날이 골치아프게 될 줄을 ... 

 

 

첫째와 둘째는 혹시 몰라 일부러 하지 못하게 다른 시선을 돌리도록 이렇게 이것저것 신경을 써줬었는데, 4세 막내딸은 그저 귀엽게 생각해서 쪼그만 손을 빠는구나라는 생각에 방치해뒀었다.. 그 부분은 엄마의 잘못이 큰 것임을 분명하다.

 

 

 

 

 

그땐 엄마로서 세 아이를 키우다보니 이리저리 신경을 쓰이기가 힘들었다. 게다가 워킹맘인지라 너무나 힘들었다. 4세 막내딸이 손을 빠는 모습을 보면서 괜히 내가 애착형성을 부족하게 했나싶기도 하고.. 괜히 안좋은 생각들을 하게 되더라. 

 

 

이제 4세가 된 막내딸은 손빨면 안된다고 혼내도 다그쳐도 자는 중에 강제로 손을 빼도 무의식적으로 계속 손을 빨게 된다. 그 점을 고치기가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2-3세때는 심했던 것 같았는데 최근 나아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특히 잠을 잘 때, 엄마가 안보일 때는 일부러 손을 빨기도 한다. 그 부분은 애써봐도 고치기는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계속 노력을 해봐야겠다. 

 

 

 

 

 

 

 

예쁜 4세 막내딸인데 엄지손가락이 이미 조금 못생겨졌다. 언젠가 크면서 입 모양에도 악영향을 줄까 걱정이 된다. 조금더 엄하게 키웠어야했다. 그래도 늦은건 후회한들 소용이 있겠나.. 

 

 

손빨기방지약도 있다는데 이미 4세 아이인지라 눈치가 빨라서 소용이 없을 것같아요. 신생아때부터 손빨기방지약을 써봤어야했는데 그런 약이 있는 줄도 몰랐네요. 그냥 아쉽기만 하네요. 

 

 

혹시 손빨기에 대해 고민 중이신 분들은 절대로 손빨지 않도록 하세요. 아이가 다른 시선을 돌리도록 매일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무의식적으로 손을 빠게 되는 버릇이 생기지 않게 된답니다.

 

 

계속 손을 빨려고 무의식적으로 한다면 차라리 공갈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행중 다행인 것은.. 육아서적 관련 알게된 정보가 있는데요. 손빨기는 만3-4세까지는 그냥 끊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된다고 하여 내버려두기로 했습니다. 차차 5세에, 6세가 되면 그때 생각이 달라지고 손빨기도 없어지겠지요. 실날같은 희망을 가져봅니다! 

 

 

아직 갓난아가를 키우고 계신 분들은... 그 맘을 저도 알기에 힘내세요.. 눈물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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