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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및 스포츠, 유명인 가족

7세 아들이 한글교육을 통한 한글깨치기 공부중이나.. 고민이 많다.

내년 학교에 입학할 나이인 7세 아들이 있어요.

 

 

코로나 시국인 시점에서 한글깨치기 방문선생님을 사용하지 않고 엄마가 직접 7세 아들에게 한글교육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고요. 실제로 저는 교육전공을 하고 있어서 지금은 쉬었지만, 예전에 아이들에게 잘 가르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 자식에게는 선생님처럼 아닌 편한 엄마로 생각해서 공부를 집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 고민이 많아지네요. 한글깨치기 선생님을 다시 불러와야하나 고민이있었어요.

 

 

어떻게 하면 아들이 스스로 터득해서 본인이 한글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여러방법을 강구해보고 있어요. 

 

 

저희 큰 딸은 7세때 가을시점부터 한글깨치기 공부를 통해 한달만에 빨리 습득하였는데요. 지금 비슷한 시기인 아들도 봄 초에 한글깨치기를 공부하다가 중단이 되었는데 그때 제가 조금 후회스러웠어요. 쭉 선생님이 한글깨치기를 가르쳤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어요. 하지만 코로나 시국인지라 한글깨치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엄마보다 선생님을 불러와야하나 계속 갈등중이랍니다. 

 

 

올해 초부터 한글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그때 제가 워킹맘으로 잘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어요. 최근에 육아휴직으로 쓰면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조금씩 조금씩 눈에 띄기 시작했지만요. 사실 육아휴직을 써도 나중에 퇴사 준비를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는지라 도저히 아들에게 신경을 쓰기가 어려웠어요.

 

 

사실 저에게는 자식이 3명이 있어서 막내딸도 신경을 써야하는데 관리가 쉽지 않더라고요. 막내딸까지도 한글깨치기를 배워야할 시기이거든요. 올해 육아휴직 사용하기 전까지 바쁘게 살아온 터라 애들을 신경을 쓰지 못했기에 큰딸과 둘째 아들이 늦게서야 한글깨치기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그 점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한글깨치기를 빨리 시작했다면 조금 더 휠씬 수월했을텐데 하는 마음에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둘째 아들과 막내딸도 한글깨치기 공부도 동시에 시작할까 고민이 있네요. 

 

 

그냥 한글깨치기 공부에 대한 주절주절 요즘 고민이 많아지네요. 

 

 

하지만 한글깨치기 선생님을 부를까 계속 생각을 해봤지만요. 요즘 아들이 글자를 늘어나는 걸보면 굳이 부를 필요없을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갈등이 많았죠. 한글깨치기 선생님을 부르지않고 부르봤자 나중에 중단하면 곤란하거든요. 왜냐하면 하다가 중단하면 한글깨치기 선생님 입장에서는 좀 그렇기 때문에 엄마로서도 신경을 쓰이기에 죄송한 마음이 있어요. 그래서 한글깨치기 선생님을 부르지 않고 조금더 엄마가 한글교육을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내적갈등을 꾹꾹 누르면서 가르치는 중이랍니다. 

 

 

우리 아들은 웅진패드로 한글깨치기도 있으니 그것만이라도 공부하고 글을 써서 반복열심히해주는 것만 엄마가 매일매일 한시간만이라도 한글교육 신경을 써준다면 좋아지겠죠? 

 

 

아들아, 한글교육을 열심히 공부해서 꼭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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